번들링
번들링이란?
번들링은 코드, 프로그램을 묶어서 패키지로 제공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번들은 “사용자에게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파일 묶음" 입니다.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열고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주소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번들링한 여러 파일을 받습니다. 이 파일을 브라우저가 실행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웹팩
webpack은 2022년 9월 현재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번들러입니다.
Webpack이란
Webpack이란 여러 개의 파일을 하나의 파일로 합쳐주는 모듈 번들러입니다. 모듈 번들러란 HTML, CSS, JavaScript 등의 자원을 전부 각각의 모듈로 보고 이를 조합해 하나의 묶음으로 번들링(빌드)하는 도구입니다.
모듈 번들러(Module Bundler)의 등장
모던 웹 애플리케이션들은 세분화된 모듈 파일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모듈 단위의 파일들을 호출해 브라우저에띄우려면 변수의 스코프 문제를 해결하고, 각 자원을 호출할 때에 생겨나는 네트워크 쪽의 코스트도 신경써줘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시작점(Ex. React App의 index.js 등)으로부터 의존성을 가지는 모듈을 모두 추적하여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듈 번들러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Webpack에서의 모듈
Webpack에서의 모듈은 JavaScript의 모듈에만 국한하지 않습니다. HTML, CSS, 혹은 .jpg나 .png 같은 이미지 파일들도 전부 포함한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따라서 Webpack은 주요 구성 요소인 로더(loader)를 통해 다양한 파일도 번들링이 가능합니다.
빌드와 번들링
빌드는 개발이 완료된 앱을 배포하기 위해 하나의 폴더(directory)로 구성하여 준비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React 앱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면, npm run build를 실행하면 React build 작업이 진행되고, index.html 파일에 압축되어 배포에 최적화된 상태를 제공해 줍니다.
번들링은 말 그대로 묶음의 개념입니다. 파일을 묶는 작업 그 자체를 말하며 파일은 의존적 관계에 있는 파일들(import, export) 그 자체 혹은 내부적으로 포함 되어 있는 모듈을 의미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모듈 간의 의존성 관계를 파악해 그룹화 하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Webpack의 필요성
Webpack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웹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로딩 속도와 높은 성능을 위해서입니다.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코드의 양이 많은 것을 “무겁다”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웹 페이지의 로딩 속도와 성능은 저하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저는 하나의 웹사이트에 접근하는 순간부터 3초 이내에 웹페이지가 뜨지 않으면 굉장히 많은 수가 더는 기다리지 않고 이탈을 선택합니다.
Webpack이 없다면 각 자원들을 일일히 서버에 요청해 얻어와야 하지만, Webpack이 있다면 같은 타입의 파일들은 묶어서 요청 및 응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코스트가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Webpack4 버전 이상부터는 Develoment, Production 두 가지의 모드를 지원합니다. 여기서 Production 모드로 번들링을 진행할 경우, 코드 난독화, 압축, 최적화(Tree Shaking) 작업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Webpack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높은 보안 수준의 웹 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웹팩의 핵심 개념
- Entry
- Output
- Loaders
- Plugins
- Mode
- Browser Compatibility
module.exports = {
target: ["web", "es5"],
entry: "./src/script.js",
output: {
path: path.resolve(__dirname, "docs"),
filename: "app.bundle.js",
clean: true
},
module: {
rules: [
{
test: /\\.css$/,
use: [MiniCssExtractPlugin.loader, "css-loader"],
exclude: /node_modules/,
},
],
},
plugins: [
new HtmlWebpackPlugin({
template: path.resolve(__dirname, "src", "index.html"),
}),
new MiniCssExtractPlugin(),
],
optimization: {
minimizer: [
new CssMinimizerPlugin(),
]
}
};
Target
Webpack은 다양한 환경과 target을 컴파일합니다. target의 기본값은 web입니다. 적용하지 않으면 기본값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작성하지 않아도 동작합니다. web 외에도 다양한 환경을 컴파일 할 수 있는데, esX를 넣으면 지정된 ECMAScript 버전으로 컴파일할 수 있습니다.
Entry(엔트리)
Entry 속성은 Entry point라고도 하며, webpack이 내부의 디펜던시 그래프를 생성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모듈입니다. Webpack은 이 Entry point를 기반으로 직간접적으로 의존하는 다른 모듈과 라이브러리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React의 index.js처럼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의 시작점 열할을 합니다.
Output(출력)
Output 속성은 생성된 번들을 내보낼 위치와 이 파일의 이름을 지정하는 방법을 webpack에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기본 출력 파일의 경우에는 ./dist/main.js로 , 생성된 기타 파일의 경우에는 ./dist 폴더로 설정됩니다. 위의 예제에서는 output.filename과 output.path 속성을 사용하여 webpack에 번들의 이름과 내보낼 위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path 속성을 사용할 때는 path 모듈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Loader(로더)
Webpack은 기본적으로 JavaScript와 JSON 파일만 이해합니다. 그러나 loader를 사용하면 Webpack이 다른 유형의 파일을 처리하거나, 그들을 유효한 모듈로 변환해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거나 디펜던시 그래프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상위 수준에서 loader는 webpack 설정에 몇 가지 속성을 가집니다.
- test: 변환이 필요한 파일들을 식별하기 위한 속성
- use: 변환을 수행하는데 사용되는 로더를 가리키는 속성
- exclude: 바벨로 컴파일하지 않을 파일이나 폴더를 지정. (반대로 include 속성을 이용해 반드시 컴파일해야 할 파일이나 폴더 지정 가능)
Plugins(플러그인)
Plugins를 사용하면 번들을 최적화하거나 에셋을 관리하고, 또는 환경변수 주입 등의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플러그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require() 를 통해 플러그인을 먼저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plugins 배열에 사용하고자 하는 플러그인을 추가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플러그인은 사용자가 옵션을 통해 지정할 수 있습니다.
Optimization(최적화)
Webpack은 버전 4부터는 선택한 항목에 따라 최적화가 가능합니다.